Skip to content
ProfHwang 로고 - 스타인벡을 뿌리로, 영어를 열매로

Read Deep, Speak Well

  • About
  • Steinbeck & Literature
  • Literary Travels in America
  • Learn English with Literature
  • English Expressions
  • Life & Humanities
ProfHwang 로고 - 스타인벡을 뿌리로, 영어를 열매로
Read Deep, Speak Well
  • 시스터 캐리의 시카고 문학기행, 저녁 무렵 백화점 쇼윈도 유리창 앞에 서서 진열품과 자신의 반영을 함께 바라보는 젊은 여성
    Literary Travels in America

    『시스터 캐리』로 걷는 시카고 문학기행, 스펙터클 도시가 욕망을 만드는 4가지 풍경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7-052026-07-03

    1889년 8월의 어느 오후, 위스콘신의 소도시를 떠난 열차가 시카고를 향해 달린다. 창가에 앉은 열여덟 살의 캐리 미버(Carrie Meeber)의 눈에 처음 들어온 것은 도시의 건물이 아니라 도시의 빛이었다. 『시스터 캐리』(Sister Carrie)는 이렇게, 한 시골 처녀가 거대한 불빛의 자기장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늦가을 저녁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에 전등이 하나둘 켜지면, 거대한 유리창 너머에는 최신 드레스와…

    Read More 『시스터 캐리』로 걷는 시카고 문학기행, 스펙터클 도시가 욕망을 만드는 4가지 풍경Continue

  • 새벽 서해 바다 낚싯노인과 바다 - 배 위에서 Western DAD 모자를 쓴 중년 낚시꾼의 셀카
    Life & Humanities

    우리는 왜 빈손으로도 다시 바다로 가는가? 『노인과 바다』가 건넨 3가지 대답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7-042026-07-07

    이른 새벽 다섯 시, 전주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군산 비응항. 배가 방파제를 벗어나자 엔진 소리가 낮아지고, 사람들은 이상하게 말수가 줄어든다. 육지에서는 늘 확인해야 할 메시지가 있고 대답해야 할 질문이 있는데, 배가 물살을 가르기 시작하면 세상은 물빛과 하늘빛 두 가지로만 남는다. 바다는 우리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다만 흔들릴 뿐이다. 뒤로 밀려나는 하얀 항적을 바라보다가 문득…

    Read More 우리는 왜 빈손으로도 다시 바다로 가는가? 『노인과 바다』가 건넨 3가지 대답Continue

  • 공항이라는 경계에서 환승을 기다리는 저자
    Life & Humanities

    공항에서 우리는 왜 철학자가 되는가 — 토머스 울프와 3개의 경계에서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7-032026-07-03

    공항은 이동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래된 사진 몇 장을 다시 들여다보다가, 그 생각이 조금 흔들렸다. 공항은 이동보다 시간을 더 많이 담아내는 장소였다. 얼마 전 페이스북이 오래된 기억을 꺼내 보여줬다. 2013년 6월 28일, 인천공항. 그리고 2015년 6월 26일, 하네다공항(羽田空港). 페이스북이 하필 이 날짜들을 기억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나는 매년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성적 처리를 마친 뒤 6월…

    Read More 공항에서 우리는 왜 철학자가 되는가 — 토머스 울프와 3개의 경계에서Continue

  • 스타인벡 핍핀 4세 — 베르사유 궁전 빈 왕좌와 망원경, 권위와 자유 사이에서 갈등한 평범한 천문학자의 이야기
    Steinbeck & Literature

    존 스타인벡의 『핍핀 4세의 짧은 치세』- 왜 그는 가장 웃긴 소설로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을까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92026-07-02

    스타인벡이 웃기려고 쓴 소설은 아니었다 — 『핍핀 4세의 짧은 치세』가 던지는 진짜 질문 흔히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은 무거운 작가라고 알려져 있다.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의 처절한 이주 노동자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의 부서진 꿈,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의 장대한 선악의 대결.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스타인벡이다. 그런데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기 5년 전, 그는 돌연…

    Read More 존 스타인벡의 『핍핀 4세의 짧은 치세』- 왜 그는 가장 웃긴 소설로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을까Continue

  • 노견의 시간 — 캐나다 온타리오 겨울 소파에서 크림색 푸들 모카와 함께한 나
    Life & Humanities

    노견의 시간이 가르쳐준 3가지 — 15년을 함께 늙어온 모카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52026-06-25

    사진을 정리하다가 손이 오래 머문 한 장이 있었다. 여름 방학중에 가족이 있는 캐나다에 있는 동안 집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포트 스탠리(Port Stanley) 호수가에 가족과 함께 갔을 때 내가 모카를 뒤에서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던 사진이었다. 예전에는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모카가 참 귀엽다.”는 생각부터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사진 속에서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모카가…

    Read More 노견의 시간이 가르쳐준 3가지 — 15년을 함께 늙어온 모카Continue

  • 불수의적 기억을 깨운 캐나다 눈보라 속 Tim Hortons 커피 한 잔
    Life & Humanities

    커피 한 잔이 되찾아준 것들 — 불수의적 기억과 집의 의미 3가지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52026-06-25

    봉지를 뜯는 순간이었다. 손가락으로 Tim Hortons French Vanilla 봉지의 실링을 찢자, 그 향이 왔다. 달콤하고 묵직하고, 어딘가 낯선 듯 너무나 익숙한 그 냄새. 전주에 있는 나의 집 책상 위였다. 창밖은 6월 말의 습한 밤이었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아주 잠깐, 캐나다 런던 온타리오(London, Ontario)의 한겨울 보도 위에 서 있었다. 이것이 바로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가 《잃어버린 시간을…

    Read More 커피 한 잔이 되찾아준 것들 — 불수의적 기억과 집의 의미 3가지Continue

  • 현관문 안쪽에서 바라본 웨스트젯 승무원 딸의 떠나는 뒷모습
    Life & Humanities

    4일에 한 번씩 현관문이 닫힌다 — 승무원 딸을 둔 기러기 아빠의 기록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32026-06-23

    우리 집은 작은 공항이었다— 기러기 아빠가 쓴 인문 에세이: 웨스트젯 승무원 딸의 출근길을 보면서 … 기러기 아빠로 살아온 20년. 기러기 아빠의 하루는 떠남과 기다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사랑이 반복되는 방식입니다. 이 글에서 E.B. White와 Anne Morrow Lindbergh의 문학을 통해, 떠나는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는 것이 부모의 사랑임을 이야기합니다.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다….

    Read More 4일에 한 번씩 현관문이 닫힌다 — 승무원 딸을 둔 기러기 아빠의 기록Continue

  • 펄 벅 대지, 미국과 중국을 잇는 두 세계의 흙
    Literary Travels in America

    펄 벅의『대지』는 어디서 태어났을까, 두 집과 안후이성을 잇는 800킬로미터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22026-06-20

    펄 벅 대지를 쓴 펄 벅은 1938년 미국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단순히 미국 작가라고만 말하면 중요한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펄 벅의 문학은 미국과 중국, 두 대륙 사이에서 태어났고, 1931년 출간된 『대지』(The Good Earth)는 바로 그 경계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정확히는 1938년 노벨문학상이 『대지』 한 편이 아니라 중국 농민의 삶을 담아낸 작품 세계…

    Read More 펄 벅의『대지』는 어디서 태어났을까, 두 집과 안후이성을 잇는 800킬로미터Continue

  • no harm done 뜻 — 눈 덮인 점령 마을 밤거리에서 문을 두드리는 군인, 스타인벡 달은 지다
    Learn English with Literature

    “No harm done” 뜻과 뉘앙스 — 스타인벡 소설로 배우는 harm 영어 표현 5가지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12026-06-20

    “No harm done” — 이 말이 위로가 되는 순간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이었다. 점령군 장교 Tonder 중위는 마을 골목길을 걸어 한 여인의 집 앞에 섰다. 그는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리자 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이것이었다. “I don’t mean any harm. Please let me come in.”(아무 해도 끼치려는 게 아니에요. 들어가도 될까요?) 존 스타인벡의 소설 『달은…

    Read More “No harm done” 뜻과 뉘앙스 — 스타인벡 소설로 배우는 harm 영어 표현 5가지Continue

  • SNS 릴스로 영어 이디엄 뜻을 공부하는 중년 남성 — 늦은 밤 소파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어 학습
    English Expressions

    SNS 릴스에서 난리난 영어 이디엄 6가지 — not a spring chicken부터 go big or go home까지 뜻과 실전 예문

    By황치복 (Hwang Cheebok) 2026-06-202026-06-19

    영어 이디엄 뜻 공부하는 중년 남성 — 늦은 밤, 릴스에서 영어를 건지다 영어 이디엄 뜻을 제대로 알면 원어민과의 대화가 달라진다. 늦은 밤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을 켰다. 피곤한 몸으로 멍하니 화면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영어 이디엄 영상이 줄줄이 흘러나온다. “또 이런 거 보네” 하면서도 손가락이 멈춘다. 교수 생활 30년이 넘은 나도 “어, 이거 수업에서 제대로 안…

    Read More SNS 릴스에서 난리난 영어 이디엄 6가지 — not a spring chicken부터 go big or go home까지 뜻과 실전 예문Continue

Page navigation

Previous PagePrevious 1 2 3 4 … 15 Next PageNext
  • About
  • Steinbeck & Literature
  • Literary Travels in America
  • Learn English with Literature
  • English Expressions
  • Life & Humanities

© 2026 ProfHwang. All Rights Reserved.

  • About
  • Steinbeck & Literature
  • Literary Travels in America
  • Learn English with Literature
  • English Expressions
  • Life & Human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