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란 무엇인가? — 교황과 트럼프, 카노사의 눈밭에서 찾은 진짜 품격의 조건 3가지
왕관은 언제나 무겁습니다. 그래서 왕들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왕관은 오래 살아남습니다. 교황의 붉은 예복도, 대통령의 푸른 정장도, 황제의 황금 왕관도 결국 같은 질문 앞에 섭니다. 그 사람이 진정한 권위를 가진 것인가, 아니면 권력을 가진 것인가. 며칠 전 스마트폰 화면을 무심코 넘기다 저는 스크롤을 멈췄습니다. 붉은 예복을 입은 남자가 붉은 카펫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양옆에는 군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