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타인벡 깊이 읽기 ②] 짐 케이시 그리스도 의 3가지 뿌리 — 「공화국 찬가」, 조 힐, 우디 거스리
짐 케이시 그리스도는 과연 스타인벡의 순수한 창작물일까? 아니면, 미국 역사 속에 오래전부터 흐르고 있던 어떤 거대한 전통의 귀환일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는 더 이상 단순한 소설이 아니게 된다. 지난 1편에서 우리는 짐 케이시가 예수 그리스도와 이니셜(J.C.)을 공유하고, 광야로 나가 사색하며, 순교자적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임을 확인했다. [내부 링크: 짐 케이시가 목사를 그만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