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타인벡의 『미국과 미국인』, 학계가 외면한 4가지 이유
『미국과 미국인』(America and American)은 존 스타인벡이 196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지 4년이 지난 예순넷의 나이에 내놓은 생애 마지막 논픽션입니다. 하지만 스타인벡 문학에서 이 책은 단순한 화보집이 아니라, 1960년대 미국 사회의 모순과 에너지를 정면으로 끌어안은 복합적인 문화적 텍스트로 다루어집니다. 이 글에서 이 책이 학계에서 오랫동안 외면받은 이유와, 그럼에도 다시 읽어야 할 문학적·인문학적 가치를 정리했습니다. 일본 오테몬가쿠인대학의 이시하라…
